세상만사 리뷰하는 직장인

우리나라 음식 문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품 고추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이나 한국 사람의 힘을 말할 때 '고추의 힘'을 이야기하는 것만 보아도 고추는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기력할때면 '불타는 듯이 맵고 강렬한 매운맛'을 통해 감각을 자극하고 활력을 얻습니다. 우리 입맛에는 고추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고추는 한국요리의 기본 재료로 많은 전통 요리에 매운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고추는 우리나라 요리의 필수품인 김치와 같은 식품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고추는 수세기 동안 한국 요리의 일부였으며, 한국의 요리 전통과 정체성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 ​ ​ 고추의 유래 고추는 열대 남미 지방이 원산지입니다. 스페인 사람들이 유럽으로 가지고 간..

고사리 속담 '시앗 시샘에 고사리죽' 이 말은 시앗을 본 남편이 미워 남편의 양기를 죽이기 위해 아내가 허구한 날 고사리죽을 쑤어 먹였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고사리가 양기를 감퇴시킨다는 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이러한 오해는 성숙한 고사리 잎을 계속 뜯어먹은 소나 말이 다리의 힘이 빠져 주저앉고, 결국엔 피를 토하고 죽은 것 때문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 고사리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 고사리에는 미량이지만 발암 성분인 브라켄톡신(brackentoxin)과 아네우리나아제(aneurinase)라는 비타민B1 파괴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고사리는 곤충의 침해를 막기 위해 중독을 일으키는 청산을 만들어 내는데, 어린순은 그 성분이 순하지만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받고 자란 것은 강력한..

■고구마 전래 ​ 고구마의 원산지는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의 중남미 지역으로, 아시아에 전해진 것은 1521년 세계 일주에 나선 스페인 탐험가 마젤란에 의해서입니다. 중국에는 16세기에 명 나라 진진룡이라는 사람이 필리핀에 장사하러 갔다가 그곳 사람들이 주먹만 한 뿌리를 날것 또는 익혀서 먹는 것을 보고 들여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영조 때(1763년) 일본 통신사로 가썬 조엄이 일본 대마도를 통해 종자를 들여왔습니다. ■고구마의 영양분 알칼리성 식품인 고구마의 주성분은 당질이지만, 각종 비타민도 풍부합니다 암 유발 물질인 과산화 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E와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고 주근깨와 기미 예방에 좋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풀어 주고, 발암 물질과 ..

갓의 씨를 겨자라고 합니다. 겨자를 주 재료로 한 소스가 바로 머스터드소스입니다. ​ ■항암효과에 좋은 갓의 원산지 갓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아프리카로 추정되며, 이미 오래전에 서인도 제도와 인도 지방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서쪽으로는 이집트에서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동쪽으로는 중국을 중심으로 중요한 잎채소가 되었습니다. 기름용은 인도에서, 채소용은 중국에서 품종이 분화되었습니다. 인도나 히말라야 산록 지대에서는 주로 삶아 먹고, 티베트나 네팔 등에서는 햇볕에 말려 저장해 놓고 먹습니다. ■갓이 우리몸에 좋은 이유 갓(겨자)은 비타민 C, 비타민K, 칼슘, 철,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우리 몸의 적절한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겨자씨..

■감자의 전래 감자는 조선 순조 24년 만주의 간도 지방에서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청나라 사람이 산삼을 캐러 함경도에 들어와서 감자를 심어놓고 먹었는데, 청나라 사람들이 떠나고 남아 있던 것을 옮겨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두만강 건너 북쪽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북감자라고 했으며, 총생산량의 1/4 이상이 강원도에서 생산됩니다. ■악마의 열매 '감자' 감자가 처음 나왔을때 감자를 먹으면 나병(문둥병, 한센병)에 걸린다고 믿어 감자 이야기만 하면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거나 돼지 또는 포로들이 먹는 식품쯤으로 여겨졌었습니다. '악마의 선물'이라고 오랫동안 박해받아 오던 감자는 사람들을 절대 기아에서 벗어나게 해 준 구황 작물입니다. ■감자가 몸에 좋은 이유 감자는 탄수화물의 주요 원천 중 하나입니..

자색 바탕에 붉은빛 지었으니 어찌 널 보고 늙었다 하리오 꽂은 즐기고 열매는 먹을 수 있으니 가지보다 나은 것 또 무엇이 있으리 발 안이 푸르고 알알이 붉은데 날로 먹고 삶아 먹고 여러 모로 좋을시고 -고려 이규보 ■가지의 유래 가지의 원산지는 인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해 들어와 고려 이전부터 재배해 왔습니다. 가지 꿈을 꾸면 아들을 낳는다 믿었고, 정월에 꾸면 출세한다고 여겨 길몽으로 여겨왔습니다. 가지는 과채류 가운데 칼로리가 가장 낮으며, 고운 빛깔 덕분에 오랫동안 동서양의 식탁에 애용되어 왔습니다. ​ ■가지가 몸에 좋은 이유 가지는 비타민, 메네랄, 식이 섬유 및 항산화물질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영양가가 높습니다. 이 영양소는 우리 몸의 기능을 활발히 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

▣오십견이란? 유착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이라고도 알려진 오십견은 어깨 관절에 영향을 주어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하는 병입니다. 증상이 점진적으로 시작되고 어깨 움직임이 점진적으로 제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오십견의 정확한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명백한 부상이나 기저 질환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관절은 상완골과 관절와로 구성됩니다. 관절은 관절을 고정하고 안전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결합 조직 캡슐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오십견에서는 캡슐이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겨 흉터 조직이 생기고 관절 내 유착이 생깁니다. ▣오십견의 진행상태 동결진행 상태 : 초기단계로 어깨통증이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심해집니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지속되며..